태정관 급 공험첩(太政官給公驗牒)

지본 묵서 / 2권 [선본] 1권 9지, [후본] 1권 13지

  • [제1권] 선본 권말 엔친 수기
  • [제2권] 후본(도키하라노 하루카제 필) 권말 엔친 수기
  • 원래의
  • 전사
  • 원래의
  • 전사

당나라에서 귀국한 엔친(圓珍)이 863년 조정에 요청한 '엔친 청 전법공험 주장(請傳法公驗奏狀)'에 따라 866년 5월 태정관(太政官)이 엔친에게 발급한 전법공험(증명서)이다. 엔친의 주장(奏狀) 전문(全文)을 인용하여 입당구법(入唐求法)의 성과, 업적을 정식으로 인정하고 진언 지관(眞言止觀, 진언 밀교와 지관 현교) 2개종을 널리 알리는 것을 재가했다. 특히 후반 부분은 육국사(六國史) 중 하나인 『일본 3대 실록』에도 거의 그대로 인용되어 있으며, 정사 편찬에 실제로 사용된 사료가 현존하고 있는 매우 드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종류
국보
시대
[제1권] 866년 5월 29일, [제2권] 866년 5월 29일
크기
[제1권] 29.5×449.0cm, [제2권] 28.3×71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