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친 청 전법공험 주장 안(圓珍請傳法公驗奏狀案)

지본 묵서 / 2권(초본・자필본)

  • [제1권] 초본 엔친 가필
  • [제1권] 초본 배서
  • [제2권] 자필본
  • 원래의
  • 전사
  • 원래의
  • 전사
  • 원래의
  • 전사

엔친이 직접 입당구법의 업적을 기록한 근본 사료

입당구법(入唐求法)의 여정에서 귀국한 엔친(圓珍)이 스승 사이초(最澄)와 기신(義眞)의 선례에 따라 전법을 위한 공험(증명서)을 발급받기 위해 조정에 요청한 문서, 주장(奏狀)의 문안이다. 863년 3월 7일자 초본(1권 2통)과 같은 해 11월 13일자 엔친 자필본 등 2권이 전해진다. 2통의 초고를 1권 앞뒤로 붙인 초본은 뒷면(배서)이 제1초본(초고)이고 앞면이 초고를 바탕으로 가필 수정한 제2초본(재고)으로, 모두 엔친의 가필이 남아 있다. 자필본은 엔친이 청서(淸書)한 것으로, 재고(再稿)와 거의 문장에 변화가 없고 최종적으로 제출된 주장 안이다. 당나라로 간 직후부터 귀국할 때까지의 경위를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으며, 엔친의 당나라에서의 업적을 알 수 있는 근본 사료이다.

종류
국보
시대
[초본] 863년 3월 7일, [초본 배서] 863년 3월 7일, [자필본] 863년 11월 13일
크기
[초본] 30.5×369.0cm, [자필본] 31.3×496.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