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랴쿠지첩 안(延曆寺牒案)

지본 묵서 / 1권 2지

  • 원래의
  • 전사

천태좌주(天台座主)가 된 지증대사(智證大師) 엔친(圓珍)이 전교대사(傳敎大師) 이후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던 히에이잔(比叡山)의 승강(僧綱) 설치를 요청한 주장(奏狀)의 예비용 문서이다. 첩 안은 '엔랴쿠지 주장 안'과 주요 취지가 동일한데 전교대사의 저술 『현계론(顯戒論)』 52 등을 인용하여 승강 설치의 논거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주장 안을 첨부하여 별당소(別當所)에 제출한 것으로, 모두 삼강(三綱)과 좌주 엔친(圓珍)의 서명이 되어 있다.

종류
국보
시대
874년 12월 25일
크기
31.0×106.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