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륵경소(三彌勒經疏)엔친 추기 하권

지본 묵서 / 3권

  • [제1권] 상권
  • [제2권] 중권
  • [제3권] 하권 엔친 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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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륵경소(三彌勒經疏)는 신라 법상종(法相宗)의 학승(學僧) 경흥(憬興)이 저술한 3부의 미륵경(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 미륵성불경)의 주석서이다. 원래는 1권본이었으나 현재는 3권으로 나누어져 있다. 본권은 엔친(圓珍) 입적 1년 전인 890년 나라(奈良) 고후쿠지(興福寺)의 김충대덕(金忠大德)이 보냈다고 하는 엔친의 자필 추기('김충대덕 보냄, 엔친, 890년 윤9월 11일 추기 있음 친(珍)')가 있으며, 각필(角筆, 뾰족한 필기구)로 계선(문장의 행과 행 사이를 구분)을 긋고 각점(角點), 백점(白點), 주점(朱點), 마침표 등 한자의 일본어 해석과 문장부호가 표시되어 있다. 또 '산왕장인(山王藏印)'이 날인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히에이잔(比叡山) 엔친의 주방(住房) 산왕원(山王院)에 소장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종류
국보
시대
890년 윤9월 11일
크기
[제1권] 30.5×1055.0cm, [제2권] 30.5×880.0cm, [제3권] 30.4×702.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