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位記)

지본 묵서 / 1권 4통

  • [제1통] 전등대법사위 위기
  • [제2통] 전등법사위 위기
  • [제3통] 전등만위 위기
  • [제4통] 전등주위 위기
  • 원래의
  • 전사
  • 원래의
  • 전사
  • 원래의
  • 전사
  • 원래의
  • 전사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위기

위기(位記)란 승려에게 위계(位階)를 주기 위해 발급하는 공문서로, 헤이안시대 전기에는 전등입위(傳燈入位), 전등주위(傳燈住位), 전등만위(傳燈滿位), 전등법사위(傳燈法師位), 전등대법사위(傳燈大法師位) 등 5개 지위가 있었다. 엔친(圓珍)의 위기는 전등주위에서 전등대법사위까지 4통이 남아 있다. 6위에 해당하는 전등주위는 승강(僧綱)이 발급하는 '승강판수(判授)'로, 대승도(大僧都) 이하가 서명하고 승강 도장이 날인되어 있다. 전등만위, 전등법사위, 전등대법사위 등 3통은 '칙수(勅授)'로, 내인(內印, 천황 옥새)이 날인되어 있다. 모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위기로, 또 당시를 대표하는 뛰어난 필적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종류
국보
시대
[제1통] 850년 6월 16일, [제2통] 846년 12월 26일, [제3통] 843년 7월 5일, [제4통] 837년 7월 22일
크기
[제1통] 28.6×52.0cm, [제2통] 29.0×55.0cm, [제3통] 29.5×57.0cm, [제4통] 29.6×58.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