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몽기(感夢記) 상지혜륜삼장서(上智慧輪三藏書)

지본 묵서 / 1첩

  • 원래의
  • 전사

영성(靈性) 감응력이 뛰어난 엔친의 꿈의 기록

장정 형태는 호접장(蝴蝶裝)이며, 호접장 1첩에 감몽기와 상지혜륜삼장서 2편을 옮겨 적었다.

감몽기(感夢記)는 엔친(圓珍)이 입당구법(入唐求法) 중인 856년 5월 10일 체류 중이던 소주(蘇州) 서직(徐直)의 집에서 꾼 꿈을 적은 것이다. 예균선사(叡均禪師)와 함께 엔랴쿠지 계단원(戒壇院) 북전(北殿)에 있던 엔친 앞에 우대신(右大臣) 후지와라노 요시후사(藤原良房)가 홀연히 나타나 엔닌(圓仁)을 천태좌주(天台座主)로 보임하겠다는 것, 요시후사가 가져온 2개의 화병에 관한 것, 그리고 보현연명상(普賢延命像)을 그리게 하여 지불당(持佛堂)에 안치한 것 등을 이야기하는데 이에 관하여 문답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종류
국보
시대
[감몽기] 856년 5월 10일, [상지혜륜삼장서] 882년 7월 15일
크기
24.6×14.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