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당국 일본국 부법 혈맥 도기(大唐國日本國付法血脈圖記)엔친 가필 후기

지본 묵서 / 1권 3지

  • 원래의
  • 전사

부법(付法)이란 스승이 제자에게 교법을 전수하고 후세에 전파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글 앞부분에 중국에는 천태 부법의 혈맥이 있으므로 일본에도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천태지자대사(天台智者大師) 지의(智顗)에서부터 관정(灌頂), 담연(湛然), 도수(道邃), 광수(廣修) 등 8전(8傳)을 밝혔고, 다음으로 사이초(最澄), 기신(義眞), 엔슈(圓修), 겐네(堅慧) 등 4전을 적었다. 844년 2월 9일 천태산(天台山) 선림사(禪林寺)의 여정(如靜)이 증명을 썼고, 이어서 선림사의 삼강(三綱), 존숙(尊宿), 중도 등 34명이 열거되어 있다.

종류
국보
시대
844년 2월 9일, 874년 11월 4일 엔친 가필 후기
크기
28.5×138.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