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전경 첩장 사본(祈禱轉經牒狀寫)(852년 4월 13일)

지본 묵서

  • 원래의
  • 전사

다자이후에서의 엔친의 행적을 확인하다

입당구법(入唐求法)을 위해 타고 갈 배를 기다리며 다자이후(太宰府)에 체류하던 엔친(圓珍)은 국가의 안녕과 재난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852년 4월 4일부터 10일에 걸쳐 부젠국(豊前國)의 가와라(香春) 신사(후쿠오카현 다가와군 가와라마치), 지쿠젠국(筑前國)의 가마도(竈門) 신사(후쿠오카현 다자이후시의 호만산)와 스미요시(住吉) 신사(후쿠오카현 하카타구)에서 법화경(法華經), 인왕경(仁王經), 대비로자나 진언(大毘盧遮那眞言), 금강정 진언(金剛頂眞言)을 봉독하였고, 아울러 10일 하카타하마(博多濱)로 가서 가시이 명신(香椎名神)(후쿠오카시 히가시구 가시이궁)에게 이를 봉독하였다. 본 문서는 같은 해 4월 13일 이러한 사실을 다자이후에 보고한 문서의 가마쿠라(鎌倉)시대 사본이다.

종류
국보
시대
1198년 3월 사본 후기
크기
32.1×56.8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