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2023년 5월 미이데라가 소장하는 국보 사료들이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등재된 사료들은 미이데라와 도쿄국립박물관이 소장하는 국보 56건이며, 천태학과 밀교의 융성을 위해 진력한 지증대사 엔친(814~891년)이 남긴 광범위한 분야의 사료들입니다. 본 사이트에서는 사료들과 엔친의 발자취를 연결하고 엔친의 생애를 따라가는 형식으로 사료들을 분류 및 편성하였습니다.
-
중존대사
지증대사의 모습을 충실하게 재현한 본 조각상은 지증대사의 숭고한 정신을 표현한 중요한 조각상으로 당원 깊숙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비불(秘佛)로, 매년 엔친의 기일인 10월 29일 하루만 공개됩니다.
-
오부심관(五部心觀)
오부심관(五部心觀)은 금강계 오부 제존(諸尊)의 관상법을 설파한 것으로, 인도에서 전해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계 만다라입니다. 먹으로 선만을 그린 백묘화이며, 풍만한 제존의 모습에서 성당기(盛唐期) 밀교 그림의 특징을 엿볼 수 있습니다.
-
VR 관람｜唐院
당원(唐院)은 지증대사 엔친의 어묘(御廟, 사당)이며, 미이데라에서 가장 청정한 성역입니다. 비공개 성역인 건물 내부까지 수록한 VR공간에서 이곳을 특별관람하실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