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

지증대사 좌상

가마쿠라시대

미이데라의 창건자인 지쇼대사(지증대사)의 좌상으로, 당원에 안치되어 있는 국보 지쇼대사상(중존대사상)을 본떠서 조각하였으며, 원래는 권학원에 모셔져 있었습니다.
머리부터 무릎, 옷자락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편백나무로 조각한 ‘이치보쿠 즈쿠리‘로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름답게 채색되었고, 법의의 옷깃과 소맷자락에 당초 문양이 올라가 있는 것은 가마쿠라시대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평온하고 온화한 표정에서 지쇼대사에 대한 사람들의 깊은 존경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조각상의 바닥은 안쪽으로 원뿔 모양으로 파져 있는데, 아마도 당원에 안치된 어골대사상 등의 선례에 따라 지쇼대사와 관련이 깊은 물품들을 넣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물품들은 조각상의 바닥을 막고 있던 나무판과 함께 사라지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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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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令和6年度文化財多言語解説整備事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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