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

에마당

에도 시대(간세이 13년, 1801년)

에마당은 관음당 경내 동쪽 끝의 가파른 절벽에 서 있는, 팔작지붕인 ‘이리모야 즈쿠리‘에 물결 모양의 ‘산가와라‘ 기와를 얹은 건물입니다.
관음 성지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에마‘라 불리는 소원 나무판을 봉납하고 갔기 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어졌습니다. 8개의 기둥을 세우고 벽이 없는 개방적인 형태로 간소하게 지어졌습니다.
근세부터는 찻집으로 활용되면서 참배객에게 차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사방이 개방되어 있고 중앙에 돌로 만든 가마가 있습니다. 안쪽 상부에는 참배객이 봉납한 수많은 ‘에마’가 걸려 있습니다.
메이지시대 첫해 이후로는 참배객의 휴게소로 이용되어 차와 미이데라의 명물인 ‘벤케이 지카라모치‘를 판매했습니다.
지카라모치를 팔던 ‘지카라켄‘은 에마당이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비묘지에서 관음당으로 이어지는 참배길 도로변으로 이전하여 지금도 변함없는 명물 먹거리의 맛을 전하고 있습니다.

중요문화재

에도 시대(간세이 13년, 1801년)

음성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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