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

백체당

에도시대(호우레키 3년 1753년)

백체당은 사이고쿠, 지치부, 반도지역 관음 성지의 관음상 총 100좌를 안치하고 있습니다.
앞쪽은 네모지붕인 ‘호교 즈쿠리‘, 뒤쪽은 팔작지붕인 ‘이리모야 즈쿠리‘로 지붕이 나와 있으며, 앞뒤 공히 물결 모양의 ‘산가와라‘ 기와를 얹었습니다.
3단 돌담으로 조성된 급경사지에 앞쪽으로 튀어나온 상태에서 지어졌기 때문에 뒤쪽은 ‘가케 즈쿠리‘라 불리는, 기둥으로 바닥을 고정시키고 그 위에 건물을 짓는 방식으로 지어졌습니다.
정면은 벽이 없는 개방적인 형태이고, 뒤쪽은 ㄷ자 모양으로 2단 불단을 마련했으며, 중앙은 기도하는 곳입니다.
안치된 관음상은 성지 100곳의 본존불의 모습을 본떠서 만든 크기가 작은 조각상이며, 배를 타고 있는 관음상 등 다양한 관음보살이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에도시대 중기 이후 서민들 사이에서 퍼져 나간 관음 순례의 인기를 보여주는 건물로 주목됩니다.

중요문화재

에도시대(호우레키 3년 1753년)

음성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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