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문화재

종루

에도시대(문화연호 11년, 1814년)

종루선종양식을 기조로 하는 로몬(누문)입니다.
문 창살 사이에 나무판을 끼운 ‘산카라토‘를 남쪽 중앙에 달았고, 내부에 계단을 설치하여 바닥을 높게 해서 종을 치는 곳으로 만들었습니다.
성의 천수대처럼 밑부분이 넓게 퍼지는 판자를 댄 팔작지붕의 ‘이리모야 즈쿠리‘에 전체를 느티나무로 지었습니다.
1층은 각기둥을 세우고 미테사키의 3단 두공을 올려서 고란 난간이 달린 나무를 가로로 댄 툇마루를 지탱합니다.
2층은 원기둥을 세우고, 상하 가로대를 지탱하는 부분에는 ‘미노즈카‘라 불리는 동자주와 개구리 뒷다리 모양의 화반인 ‘가에루마타‘를 올렸습니다.
두공은 3단으로 되어 있으며, 두공에서 돌출되어 있는 서까래인 ‘오다루키‘가 없는 것은 시가현에서는 가마쿠라시대 이후의 전통을 계승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균형도 잘 잡혀 있어 스마트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중요문화재

에도시대(문화연호 11년, 1814년)

음성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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